북쪽에 사는 아기 해달 미루.강물 위에서 잠을 자는 해달들은 떠내려가지 않게 미역을 서로의 몸에 묶어야 하는데 미루는 이것을 깜박하는 바람에 친구들과 떨어져 강아래로 떠내려가고 말았어요!작은 숲과 마을이 붙어있는 강가에서 눈을 뜬 미루는 모든 것이 낯설었지만 이 미지의 세계가 궁금해졌어요! 숲에서 처음 만난 동물들과 모두 친구가 되는 평범하지 않은 아기 해달의 일상 적응기!